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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제주 무늬오징어 낚시 조황|아오리도 오동목 3호 에기로 두 마리

by goonigoona 202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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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제주시 북촌 포구 및 해안
2026.8.28(금) / 음7.16 / 8물 / 저조 16:00 고조 22:27
접근방법:차량접근 후 도보 3분 이내
주차료:없음  
제주도는 4면이 바다인 만큼 낚시인들에게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섬이다. 특히 요즘 수온이 올라간 환경에선 무늬오징어 활성도가 높아 괜찮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무늬오징어는 완전 초보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작해서 1년이 조금 지난 지금의 출조 후기를 적어본다.

 

 요즘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소식이 꽤 많이 들려옵니다.

조황 소식을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급해지죠.

"이럴 때 한 번 나가줘야 하는데..."

 저도 계속 출조 타이밍을 보고 있다가 지난 금요일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얼마 전에 쿠팡에서 주문해둔 아오리도 오동목 3호 에기를 챙겨갔습니다.

 사실 에기는 종류도 워낙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게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직접 사용해보고 괜찮았던 제품은 기록으로 남겨두는 편이라 이번에도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오리도 오동목 3호 에기

이번 출조에서 사용한 에기는 아오리도 오동목 3호입니다.

제가 주문했던 제품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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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본 제품이고, 이번 출조에서 실제로 무늬오징어를 낚아봤습니다.

그래서 제품 설명보다는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액션을 잘 받아줌

 에깅을 하면서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에기의 액션입니다.  아무리 예쁜 에기라도 제가 주는 액션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하면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보니 아오리도 오동목 3호는 액션을 넣었을 때 반응이 꽤 괜찮았습니다. 톡톡 튕겨주거나 살짝 들어 올렸다가 폴링시키는 식으로 액션을 줬는데, 제가 생각한 대로 움직여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에기 전문가가 아닌 초보이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해보고 "이 에기가 최고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출조에서는 액션도 마음에 들었고 실제 조과까지 따라와 줬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두번 캐스팅에 무늬오징어

 

 포인트에 도착해서 몇 번 캐스팅하고 액션을 넣어봤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더군요.

'어라?'

 조심스럽게 감아보니 역시 무늬오징어였습니다. 처음엔 밑걸림인가 싶었는데 드렉을 차고 나가는 게 무늬오징어임을 확신했죠. 무늬오징어 낚시를 시작하고 제일 무거운 놈인 듯 합니다. 팔이 아플만큼(?) 힘들게 올렸어요^^;

 

 첫 번째 녀석을 올리고 나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역시 에깅은 이 맛에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마리 잡고 나면 "오늘은 됐다" 싶다가도 사람 마음이 또 그렇잖아요. 한 마리 더 욕심이 납니다. ㅎㅎ

 그런데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두 번째 무늬오징어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날 조과는 두 마리!

 대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조과였습니다.

 

조금만 더 했으면 더 낚았을 수도...

 사실 이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두 마리를 낚고 조금 더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너울성 파도가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파도가 계속 들어오니 아무래도 안전이 걱정되더군요. 무늬오징어 한두 마리 더 잡겠다고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아쉽지만 장비를 정리하고 철수했습니다.

 낚시에서 조과도 중요하지만 결국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아오리도 오동목 3호, 첫 사용 느낌은 만족!!

 이번에 처음 사용해본 아오리도 오동목 3호.

 아직 한 번 출조해서 사용해본 것뿐이라 장기간 사용 후기를 이야기하기에는 이르지만, 액션을 잘 받아주는 느낌이 좋았고 실제로 무늬오징어 두 마리까지 낚았으니 첫인상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파도 때문에 낚시를 일찍 마무리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너울만 없었다면 조금 더 해봤을 텐데 말이죠.

 조금 욕심을 내본다면 두 마리에서 끝나지 않고 몇 마리 더 만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주 무늬오징어, 이제 시작인가?

 최근 제주도 무늬오징어 조황 소식도 많이 들리고 있고, 직접 출조해서 두 마리까지 낚아보니 저도 다음 출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이번에 사용한 아오리도 오동목 3호 에기도 일단 첫 느낌은 합격!

 다음 출조에서도 한 번 더 사용해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에기 하나 챙겨서 나갔다가 무늬오징어 두 마리와 손맛까지 제대로 보고 왔으니 기분 좋은 출조였습니다.

 다음에는 제발 파도도 조금 얌전했으면 좋겠네요^^

 

제주 무늬오징어 낚시하시는 분들, 안전하게 즐낚하시고 좋은 조과 올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음 출조에서 또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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