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1(차귀포구)
2025.10.9(목) / 음8.18 / 10물 / 저조 05:51 고조 12:14
접근방법:고산낚시 방문, 승선 명단 작성 후 차귀포구에서 승선
주차료:없음 배삯:3만원(종일은 5만원)
제주도 부속섬인 차귀도는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섬 포인트이다.
차귀도는 대물 벵에돔 뿐만 아니라 대물 돌돔, 벤자리 등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방어덕은 대물 벵에돔으로 가장 유명한 포인트로 알려져 있어 자리 다툼이 치열한 곳이다.
오늘 리뷰할 누운여는 방어덕 바로 옆 포인트로 기대가 되는 포인트이다.

지난 9월 염소굴 포인트에서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마릿수를 경험 하고 10월 추석연휴 마지막날 일행과 누운여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사실 방어덕 포인트를 가기 위해 새벽 3시에 도착하여 승선명부를 작성했지만, 너울이 좀 있을듯 해서 방어덕은 포기하고 바로 옆인 누운여를 선택했지요.
누운여 포인트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이렇다할 조과가 없어서 선호하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이 날 바람 방향이 등뒤에서 불어오는 곳, 너울이 그나마 덜 할 것 같은 포인트라는 이유로 들어갔습니다.

선장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오늘의 조과를 위한 다짐(?) 일행 혹은 다른 낚시인들과의 담소로 보내봅니다. 보통 새벽 5시30분쯤엔 선장님이 배 출항 준비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10물에다 간조시간에 맞물려 물이 좀 들어올 시간을 기다리신다고 좀 늦게 오시네요. 6시 반쯤 출항. 항구를 지나자마자 밑을 보니 수심이 상당히 낮아 혹시나 배가 닿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무리 없이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누운여 포인트는 조류가 방어덕에서 밀려오는 조류, 혹은 오른쪽에서 돌아 방어덕 쪽으로 나가는 조류가 수시로 바뀌는 곳입니다. 조류의 소통은 생각보다 좋지만 수시로 바뀌는 조류에 바람이 더해지면 채비의 진행 방향에 대한 감을 잡기 힘들 수 있습니다.
채비는 1.2호 53로드, 원줄 2.5호, 목줄 1.7호, 0(제로)기울찌, 벵에돔 4호 바늘, 좁쌀 봉돌 수시 변경하여 진행했습니다.
사이즈 되는 벵에돔을 노렸지만 부시리가 떴는지 원줄이 나가며 찌를 두개나 날려먹었네요ㅠㅠ


하루 종일 일행 둘과 열심히 했지만 수확은 그닥 많이 없고, 따치(독가시치)만 10마리 이상 낚았네요. ㅎㅎ
그래도 종일 낚시를 처음 해본 저는 즐거운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기분 좋~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그럼 모두 안전한 낚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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